잠깐 볼일을 보러 차를 세웠다가 며칠 뒤 주차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으면 속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강동구에는 CCTV 단속 구역에 차를 세우면 휴대폰으로 미리 알려 주는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가 있습니다. 한 번만 신청해 두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신청 방법과 꼭 알아 둘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동구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란?
강동구가 운영하는 고정형 CCTV 무인단속 지역에 잠시 차를 세운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 주는 서비스입니다. 반복 단속을 줄이고 운전자가 스스로 차를 옮기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강동구는 2024년 4월부터 통합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인 ‘휘슬’과 연계해 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용 요금: 무료
- 신청 대상: 자가용 차량 소유자, 법인 등 타인 명의 차량 이용자
- 알림 방식: 휴대폰 문자 또는 휘슬 앱 알림
신청 방법 두 가지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휘슬 앱·웹사이트 중 편한 곳에서 하면 됩니다.
①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 강동구청 홈페이지(gangdong.go.kr)에 접속합니다.
- 종합민원 → 민원신청 →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신청’ 메뉴로 들어갑니다.
- 안내 사항을 읽고 차량번호와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합니다.
② 휘슬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신청
- 휘슬 앱을 설치하거나 웹사이트(010ca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합니다.
- 내 차량을 등록합니다.
- 주정차단속 알림 메뉴에서 알림 신청을 완료합니다.
휘슬로 가입하면 강동구뿐 아니라 서비스에 참여하는 다른 지자체의 단속 알림도 함께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차량이나 휴대폰 번호가 바뀌면 등록 정보를 꼭 수정해 두세요.
알림이 오지 않는 경우와 유의사항
알림서비스는 모든 단속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알림 없이 바로 단속될 수 있습니다.
- 단속 공무원의 현장 단속
- 즉시 단속 구역과 버스 탑재형 CCTV 단속
- 안전신문고 등 주민 신고
- 강동구가 아닌 서울시 등 다른 기관이 운영하는 CCTV 단속
또 알림은 편의를 위한 안내일 뿐이어서,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늦게 확인했더라도 위반이 확정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알림을 받으면 바로 차량을 옮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회사 차나 가족 명의 차량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법인 등 타인 명의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도 신청 대상입니다. 다만 명의자 동의나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니 신청 화면의 안내를 따르세요.
Q. 알림 문자를 받았는데 차를 옮기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알림 뒤에도 차량이 그대로 있으면 단속이 확정되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강동구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는 몇 분이면 신청할 수 있고, 불필요한 과태료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속 구역이나 운영 기준이 궁금하다면 강동구청 홈페이지의 주정차 단속 안내를 확인하거나 구청 주차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오늘 바로 신청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