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고민입니다. 특히 의료기술 발달로 연명치료가 장기화되면서, 불필요한 고통을 피하고 dignified death(존엄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전 연명치료 거부 및 중단 신청하는곳 종류 총정리 했습니다.
사전 연명치료 거부 신청 방법

사전 연명치료 거부를 신청하려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이는 본인이 건강할 때 미리 작성해 두어야 법적 효력이 인정됩니다.
- 신청 장소
- 전국 보건소
-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 (대학병원, 노인종합복지관, 호스피스 기관 등)
- 준비물
-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절차
- 등록기관 내방 → 전문 상담사 설명 청취
- 본인 확인 후 의향서 작성 및 자필 서명
-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 법적 효력 발생
- 열람 및 관리
- 본인은 언제든지 열람 가능
- 가족도 증빙서류 제출 시 열람 가능
👉 신청 후 등록된 의향서는 환자 임종 시점에 의료진이 확인해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연명치료 종류
연명의료결정제도에서 규정하는 주요 연명치료 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명치료 종류 | 설명 |
|---|---|
| 심폐소생술 (CPR) | 심장마비 시 심장과 뇌에 혈액 공급을 회복하기 위한 응급 처치 |
| 혈액투석 | 말기 신부전 환자의 혈액 내 노폐물 제거 치료 |
| 항암제 투여 | 암 억제 및 제거를 목적으로 한 약물 치료 |
| 인공호흡기 착용 | 호흡 부전 환자의 호흡을 기계로 보조 |
| 체외생명유지술 (에크모, ECMO) | 심폐 기능이 상실된 경우 외부 장비로 순환 유지 |
| 수혈 | 혈액 생성 불가·과다 출혈 상황에서 혈액 공급 |
| 혈압상승제 투여 | 저혈압·쇼크 상태에서 혈압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치료 |
| 기타 | 담당 의사가 환자에게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연명 시술 |
➡️ 이 모든 항목은 환자 본인의 사전 의향서나 의료계획서를 통해 거부·중단 의사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중단 절차
연명치료를 실제로 중단하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임종 과정 진단
- 담당 의사 1인 + 해당 분야 전문의 1인의 판단 필요
- 환자 의사 확인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의료계획서 존재 시 효력 발생
-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가족 동의 필요
- 가족 동의 요건
-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
- 기존에는 가족 전원의 합의가 필요했으나, 2025년부터 일부 조건이 완화됨
- 중단 가능한 항목
-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 위에서 정리한 연명치료 전반
📌 중단 여부는 환자 존엄, 가족 의견, 의료진 판단이 종합적으로 반영됩니다.
신청하는 곳과 확인 방법
- 보건소: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 (상담사 배치)
- 병원·복지기관: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에서 진행
- 온라인 정보 확인: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 보건복지부 공지사항에서 지정기관 목록 확인 가능
2025년 현재 전국에서 약 300만 명 이상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제도 최신 동향
- 2025년부터 보건소에서의 신청 절차 간소화 시행
- 가족 동의 절차 일부 완화로 환자 의사 존중 강화
- 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의향서 작성률 급증
-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와 연계 제도 확대
이러한 변화는 환자와 가족이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돕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u003cstrongu003e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반드시 효력이 발생하나요?u003c/strongu003e
네, 작성과 등록이 완료되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의료진은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다만 본인이 원할 경우 언제든 철회·변경이 가능합니다.
u003cstrongu003e가족이 반대하면 연명치료 중단이 어려운가요?u003c/strongu003e
환자 본인이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있다면 가족 반대와 상관없이 효력이 인정됩니다. 환자가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가족 동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사전 연명치료 거부 및 중단 신청은 단순히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미리 의향서를 작성해 두면 임종 과정에서 가족 갈등을 예방하고,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정보와 등록기관 안내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